한한령 해제와 동시에 한국-중국 간의 관광 교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사에서는 한동안 중단되었던 중국 패키지 상품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문화·자연·미식 콘텐츠가 풍부한 루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한한령 해제 이후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중국 패키지 여행지 TOP 3 (북경, 장가계, 청도)를 중심으로, 코스 특징, 여행 포인트, 추천 팁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① 베이징(북경) –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수도의 매력
어느 나라를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그 나라의 수도입니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입니다. 무비자 30일이 적용됩니다. 그 유명한 만리장성이 있는 곳이며, 자금성, 천안문 등 누구다 한번쯤 들어본 역사적 명소가 있는 지역입니다. 워낙 스케일이 큰 나라, 큰 지역이다보니 명소에 방문할 때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때문에 많이 걷는 코스가 많습니다.
- 주요 코스: 자금성, 천안문, 만리장성, 경극 관람
- 도보 이동 많음 → 편한 신발 필수
- 쇼핑센터 일정 포함 여부 확인
✔ 3~4박 일정 추천 / 경극·서커스 포함 여부 확인 필수
② 장가계 – 중국 대자연의 대표 여행지
유니스코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무비자 30일이 적용되며, 중국체류/여행자 대상으로 불심검문이 잦은 지역입니다.
- 주요 코스: 천문산, 원가계, 십리화랑, 봉황고성
- 엘리베이터, 관광열차 등 노약자도 가능
- 4~5박 이상 일정 추천
✔ 장사 or 충칭 경유 항공편 / 리조트형 숙소 다수
③ 청도(칭다) – 해안 도시 감성 + 미식 여행지
100년 역사의 맥주를 품은 해양도시 입니다. 편의점에서 캔맥주로 익숙한 지역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비자 30일이 적용됩니다.
- 주요 코스: 칭다오 맥주박물관, 5.4 광장, 라오산
- 도시·자연·미식 균형 잡힌 코스
- 2박 3일도 가능 / 비자 면제 대상 도시
✔ 해변 인접 호텔 or 유럽풍 거리 숙소 추천
결론
한한령 해제 이후, 중국은 다시 한국 여행객들의 인기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경, 장가계, 청도는 역사, 자연, 도시 감성을 고루 갖춘 도시로 패키지 일정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높습니다.
여행사마다 노쇼핑/반자유 일정, 특식 포함, 숙소 등급 등이 다양하므로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한다면, 중국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